[코드스테이츠 졸업생 토크 세션 참여 후기] SW 과정 Full IM23 김폴빈 강의

출처: Christina @ wocintechchat.com

오늘 코드스테이츠에서 졸업생 김폴빈님께서 80:20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세션 토크를 진행하셨다. 김폴빈님은 '모인'에 최근에 취업하신 분이다. 

강의 중에서 개인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1.  20%에 집중하라

80대 20 파레토 법칙이 있다.

전체 결과의 80%는 20%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결국 20%에만 집중적으로 몰입하면 80%의 결과를 뽑아낼 수 있다. 

내가 선택한 한 분야에 깊게 집중하라. 현업에 비전공자는 많지 않다. 한 분야에 깊이있게 팠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회사가 비전공자라고 할지라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 프로젝트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잘하기 쉽지 않다.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를 꿈꾼다면 멋있어 보이는 것,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 프로젝트를 해 보려고 시도하라.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깊게 파라. 

그렇다고 기본적인 코드스테이츠 커리큘럼 과정을 무시하고 자신이 관심 있는 것만 집중하라는 말은 아니다. 기본적인 알고리즘 문제 풀 수 있어야 한다. 김폴빈 님께서 말씀하시는 기본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 Javascript(vanilla)
• SQL
• Algorithm
• CS

즉 우리가 지금 배우고 있는 기본 개념들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그 중에서 내가 좀 더 관심 있는 곳에 집중해 보라는 것이다. 

 

결국 회사는 이제 막 입사한 주니어 개발자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회사를 통해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잘 흡수하는 능력이다. 

 

2. 내 자신을 이해해야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다. 

과연 좋은 회사는 어떤 곳인가? 네이버, 카카오톡, 당근마켓 같은 유명한 대기업인가? 남에게 좋은 회사이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는 회사일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좋은 회사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결국 내 자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다. 나는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가? 나는 개발자가 되기 전에 어떤 직장 경험이 있는가?좋은 회사라는 것이 case by case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할 회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취업할 때뿐 아니라 취업해서 일할 때도 꼭 필요하다. 자신을 주니어 개발자라고 스스로 너무 낮추지 말라. 우리는 개발자가 되기 전에 사회생활을 통해 경험한 것들이 있다. 모인이라는 회사가 김폴빈 님을 선택한 것은 개발자가 되기 전에 금융업체에서 일한 것이 어필되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3. 스스로 간단한 것들을 만들어 보라. 

김폴빈님께서 가장 코딩 실력이 향상되었을 때는 스스로의 힘으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코딩할 때라고 말씀하셨다. 

동기들과 함께 todo 앱을 만들었을 때도 많이 향상되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볼 때 예상 못한 문제를 만나게 된다. 그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가운데 진짜 코딩 실력을 성장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지금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조언이 바로 이것이다.

 

내 스스로 힘으로 고민하면서 코딩하라

 클론 코딩이나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면서 코딩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고민하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 해보면서 삽질을 통해 익히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 결국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코딩 실력은 스스로 고민하면서 코딩할 때이다. 

가장 좋은 것은 지금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간단한 앱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4. 그외 도움이 되는 조언들

• 30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라. 그것이 쌓이면 정말 큰 자신이 된다. 
• 백엔드 취업을 원한다면 node.js를 정리하라. 
• 가능한 많은 지원 플랫폼을 활용하라. 링크드인(Linked in),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co.kr), 로켓펀치(www.rocketpunch.com), 클럽하우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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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짧은 시간의 강의였지만 기대한 만큼 좋은 강의였다. pre 과정을 모두 마치고 듣는 것이라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코드스테이츠와 강의하신 김폴빈님께 감사드립니다.